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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맛집 - 곤지곤지 ( 보리밥 , 곤드레돌솥밥 , 고등어구이 )

맛따라 맛집기행

by 인텔리지뚜 2024. 8.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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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울산 북구 호수2로 26
 
영업시간 : 매일오전 11시반-오후 9시[라스트오더 8시 15분]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20-4시 50분
 
주차장 있음!

안녕하세요
인텔리지뚜에요~

할머니의 연세가 90대로 연로하셔서 함양에서 인천까지는 오시지 못했답니다
결혼식에 오시지 못한 할머니께 인사드리러 가는 날입니다~
일요일에 출발해서 월요일에 오는 일정이랍니다~
남편이 고맙게 인사드리러 가자고 말해줘서 마음먹고 다녀왔답니다~

약 4시간정도걸린다고 해서 새벽6시에 출발했어요!
출장 다음날이라 힘들 남편을 위해 제가 운전을 했답니다~

날씨가 참 좋다~!
휴게소도 들리고 간식거리도 먹다 보니 11시에 함양에 도착했어요!
마침 작은아빠랑 작은엄마가 내려와계시다고 해서 과일이랑 드실 것 사서 갔답니다
할머니가 너무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네요!
어릴 때는 할머니와는 갈등으로 잘 못지냈는데 저도 나이를 먹긴먹나봐요,, 미운정이 든건가,, 
세월에 약해진 할머니를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 그래도 정정하셔서 다행이다라는 안도감도 드는 걸 보니 ..
안그래도 할머니만 계시면 식사를 나가서 대접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작은엄마께서 맛있는 점심도 챙겨주셔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무래도 불편할 수밖에 없을 남편을 위해 반찬도 챙겨주고 ㅎㅎ
사위사랑은 장모라는데 그런 걸 받을 기회가 없어 한편으로 미안했는데,,
작은아빠랑 작은엄마가 제 부모님처럼 생선도 오빠한테 얹어주고 너무 감사했어요 !
엄마가 차려준 밥상 느낌 !  이 느낌은 항상 그립다 ㅎㅎ 
 
다음엔 먹을 것 준비해서 한번쯤은 꼭 대접해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제 운전할 수 있으니까 한번씩 다녀올 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ㅎ
 
점심 맛있게 먹고 커피랑과일도 먹고 2시에 울산작은아빠 만나러 슝슝~~
울산이 이렇게 멀었나,, ? 5시가 다되어서 도착했어요 ㅠㅠ
운전하다보니 온몸이 경직되서 목이랑 어깨 안아픈곳이 없더라구요
너무 긴장했나바 케케케

 
선물들고 갔는데 작은아빠 환갑이라니,, 오빠들이 다 모여 있었다,, ㅎ
불청객이 된 느낌이랄까,, 작은엄마가 맛있는 식사대접 너무 맛있었당 ^_^(사진을 못찍었네 ㅎ_ㅎ ;;)
 
 
다음날 출근 때문에 서둘러 집으로 가야했당
1000일 기념으로 왔는데 인사드리느라 울산을 둘러볼 여유가 없구만 ㅠ_ㅠ
아쉽당.. 
1000일 기념인데 여행같지않게 끝낫당.. 힝.. 

인천으로 가기전에 울산맛집 곤지곤지로 점심먹으러 출발~~
11시반 오픈이라고 해서 12시안되서 도착했는데 이미 주차장이 만차였다.
월요일인데도 이렇게 많다니,,
 
우리가 주문한 메뉴
곤드레돌솥밥
강된장자연보리밥
고등어구이
 
 
 
 

 
밑반찬은 나물과 채소, 잡채, 두부강정, 된장찌개, 과자가 기본으로 나온다.
 
완전어른들이 좋아할 스타일!
 
 
두부강정에서는 양념치킨맛이 나서 신기했다. 애기들을 위한 메뉴
 

된장찌개는 별재료는 없지만 맛있었당
된장찌개 러버로서 무를 갈아서 넣었나..? 

 
 
우리가 별로 배가 안고팠던건지,, 개인적으로 보리밥이 내 기대보다는 맛있지 않았당
보리밥에 나물넣구 강된장넣어서 쓱싹쓱싹!!

나의 돌솥밥도 나왔땅 ! 간장 넣구 반은 비벼먹구 반은 나물넣고 비벼 먹었땅 

맛집리뷰이지만 , 실패도 있는법,,

그래도 맛있던건 고등어구이!
사실 곤드레밥집같은데서도 고등어구이는 많이 먹어봤는데
거의 오븐으로 굽기 때문에 뻣뻣한 느낌의 고등어구이를 많이 먹었는데
여기는 기름에 빠짝 구운느낌으로 잔가시들이 바삭바삭했다.
그리고 속살이 촉촉해서 보리밥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 ㅋㅋㅋ
나는 고등어보다 흰살생선을 선호하는데 이날은 비린맛없구 고소한 맛
거의 내가 3분의2는 다 먹은 듯..?
 
울산맛집 곤지곤지 보리밥 리뷰는 보리밥보다는 고등어구이가 맛있었던 집!
보리밥은 soso..
슴슴한거 좋아하는 분들은 맛있을 수 있지만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ㅎㅎ
나는 인천에 있는 보리밥집이 더 맛있어~~ 
다음 리뷰는 그곳으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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